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 출근길 차질 우려 속 준법투쟁 돌입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 출근길 차질 우려 속 준법투쟁 돌입:
노사협상 결렬의 배경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출근길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9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협상 결렬 후 오전 4시부터 '준법운행'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준법운행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은 후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노조가 처음으로 선택한 쟁의행위 방식으로, 버스 운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통상임금의 쟁점협상의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개편 문제는 노사 간의 입장차가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노조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기존 임금체계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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